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옹알이 시기부터 해주어야 하는 언어 자극 방법은?

옹알이하는 귀여운 아이가 있는 엄빠님들! 우리 아이 언제까지 옹알이하고 언제부터 말을 시작할 수 있을지, 엄빠는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지 궁금하셨다면 집중해 주세요🧐! 빌리가 말을 시작하는 시기부터 월령별 언어자극 방법까지, 우리 아이의 언어 발달을 위한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🤗.


옹알이 시기는 언제인가요?

소리를 내기 시작해요.

💕 쿠잉단계

보통 생후 2~3개월 쿠잉단계부터 아이가 소리를 내기 시작해요. 이때는 '아', '우', '오'처럼 모음과 비슷한 소리를 내기도 하고, 목 뒤쪽에서 '구', '쿠'와 같은 소리를 내기도 해요. 발음 자체는 분명하지 않지만 소리가 점점 길어져요. 


옹알이가 시작되는 시기는 약 4개월부터!

💕 옹알이 시작 단계

생후 4~7개월 사이는 아이가 옹알이를 시작하는 단계로 아이의 목소리도 커지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어요. 대표적으로 '마마마', '바바바'와 같은 입술 마찰 소리를 내요.


짧고 정확하게 반응해 주세요!

💕 반복 옹알이 단계

생후 8~12개월은 옹알이가 점점 말과 비슷한 소리가 되는 옹알이 절정의 시기예요. 반복적인 옹알이를 하며 엄빠의 목소리나 입모양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요. 이 단계에서는 아이의 소리에 엄빠가 꼭 반응을 해주셔야 하는데요. 아이가 옹알이를 하면 대화하듯 짧고 정확한 문장으로 옹알이를 받아주세요😚.


엄빠가 실천해야 하는 언어 자극 방법!

💕 반복 옹알이 단계까지의 언어자극 Tip

첫 번째, 아기가 옹알이를 한다면 입술을 가볍게 터치👆해서 입술소리가 날 수 있도록 해주세요. 소리가 변하는 것을 아이가 듣고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시는 거예요. 두 번째, 말을 할 때는 아이와 눈높이👀를 맞춰주시고 입모양을 발음에 맞춰서 크고 분명하게, 말은 천천히 간결하게 해주세요. 아이가 입술의 움직임을 보고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시는 거예요. 마지막 세 번째, 아이가 옹알이할 때는 말을 가로채거나 끊지 않고 천천히 기다려 주신 후에 말을 건네주세요. 대화💬하는 것처럼 자극을 줄 수 있어야 해요.


옹알이가 말로 바뀌는 시기는 언제인가요?

의성어와 의태어를 많이 사용해 주세요.

💕 소리 모방 단계

생후 13~17개월은 소리를 모방하는 단계로 이 단계부터는 옹알이가 전에 비해 확실히 줄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. 말은 줄어들 수 있지만, 단어나 소리를 모방하는데 관심이 많아진답니다😘. 이 단계에서는 의성어나 의태어를 많이 들려주시는 것이 좋아요. 그림책📚을 볼 때 책의 내용을 읽어주기보다는 그림에서 보이는 것들의 소리를 내어주세요. 


드디어 말하는 우리 아이!

💕 말을 시작하는 단계

생후 18개월 이후부터는 아이가 말을 할 때 의미 있는 단어, 의도를 가지고 말을 하기 시작해요. 이 시기에는 아이와 대화가 된다고 해서 어렵고 긴 문장을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, 아직은 짧고 간단한 문장으로 대화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🧡. 그리고 이제는 아이가 기분이나 요구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언어적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. 예를 들어 아이가 운다면, 즉각 반응을 해주기보다는 아이가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거나 무엇이 필요한 지 물어봐 주세요. 마지막으로는 아이가 내는 소리에 즐겁게 반응해 주세요. 따라 해주셔도 좋고, 대화를 건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👍.


오늘은 신생아 시기부터 시작할 수 있는 언어 자극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았어요📝. 말이 트이는 시기는 아이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기보다는 늦은 아이일수록 더 열심히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도록 해요. 아이와 대화를 할 때는 발달 단계에 맞는 짧고 쉬운 단어를 사용해 주셔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😉!


출처: 이민주육아상담소